고영은 세계 1위 검사장비(SPI) 업체로 올해 3D AOI 매출액은 5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AOI부문 매출은 지난 2011년 33억원을 매출을 올린 이래 2012년 115억원, 지난해 225억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SPI 장비 매출규모가 약 800억원 수준으로 AOI 장비는 SPI보다 50% 정도 비싸고 SPI 전후에 채용된다”며 “이런 요인들을 감안하면 향후 AOI 매출액 규모는 1000억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매출액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20%대를 회복할 것이라는 평가다.
심 연구원은 “고영의 1분기 매출액은 307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에는 매출액이 320억원을 넘어서며 영업이익률도 1분기 17.1%에서 20%까지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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