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잔디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금잔디는 순백색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함께 다정하게 웃고 있다.
갑작스런 웨딩드레스 사진 공개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최근 공개된 사진은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사랑과 전쟁2)의 소품용 사진으로 알려졌다.
최근 신곡 ‘어쩔사(어쩔 수 없는 사랑)’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중인 금잔디는 오는 18일 방영 예정인 '사랑과 전쟁2 - 사위들의 전쟁' 편에 주연으로 출연해 녹화를 모두 마쳤다. 사진 속 남자는 배우 민준호씨로 이번 드라마에서 남편 역할로 금잔디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미 금잔디는 지난해 6월 동갑내기 친구인 배우 민지영과 함께 '사랑과 전쟁2'에 출연하며 녹슬지 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인 금잔디는 연기 초보자임에도 당시 민지영과 연적 관계 역할을 무난히 소화해 내며 연기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금잔디의 연기 도전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사랑과 전쟁2'에 아이돌이 많이 나오던데 누구랑 같이 출연하는지 궁금하네요' '이러다가 연기자로 전업하는 건 아니죠?' '잔디씨! 이번에는 못된 역할 아니고 착한 역할 하시는 거죠?'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금잔디가 주연한 '사랑과 전쟁2'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금잔디가 '하이웨이 퀸'으로 성공하기까지 그간 고생담이 공개되면서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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