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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공계획서 강화···안전·품질 두 마리토끼 잡는다

서울시, 시공계획서 강화···안전·품질 두 마리토끼 잡는다

등록 2014.04.16 12:32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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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안전과 관련한 상세 계획을 담은 ‘건설공사 시공계획서’ 승인내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시는 자체 발주한 공사장을 대상으로 시공계획서에 안전 상세 계획과 구조 안전성 검토, 장비·자재에 대한 세부 사양까지 작성해 착공 전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가 시공계획서를 형식적으로 작성하는 데다 승인된 시공계획서와도 다르게 시공하면서 발생하는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서다.

공종별, 작업 단계별로 위험요소와 방지대책 등을 시공계획서에 기록해 안전 위해 요소를 재확인하고 안전 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작성사례를 통합건설관리시스템(One-PMIS)에 등록해 다른 현장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천석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사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건설 공사장에서 실제 시공에 적용할 수 있는 시공계획서를 작성토록 하겠다”며 “이번 조치로 안전 시공은 물론 품질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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