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키즈 멤버 봄봄이 데뷔 준비 중 먹는 것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걸그룹 배드키즈는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뉴스웨이’와 인터뷰자리를 갖고 데뷔 소감 및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멤버 봄봄은 “뮤직비디오 찍을 때 너무 추웠다. 아침까지 촬영했는데 너무 추워 힘들었다”면서 “근육도 뭉쳤고 일주일동안 감기몸살로 고생했다. 그래도 뮤직비디오 찍을 때 함께 춤을 따라 추던 분들이 있어서 힘이 났다”고 타이틀곡 ‘귓방망이’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봄봄은 데뷔 과정 중에 힘들었던 사연을 묻는 질문에 “먹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웃으며 “내가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식탐도 많고 많이 먹기도 하는데 먹는 것들을 못먹으니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걸그룹 데뷔의 고충을 털어놨다.
끝으로 봄봄은 “이제 막 데뷔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목표보다 우리 팀이 있다는 걸 알리는 게 가장 큰 목표다”라며 당차게 말했다.
한편 신인 걸그룹 배드키즈의 디지털 싱글 데뷔곡인 ‘귓방망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댄스 음악으로 ‘귀요미송’ ‘라면먹고갈래?’를 히트시킨 작곡가 단디가 작사와 작곡,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클럽풍의 핫한 분위기를 연출한 비트와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배드키즈는 4월 넷째주 부터 방송 데뷔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잠정 연기한 상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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