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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악의 실패 사례 ‘등극’ 할까

‘가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악의 실패 사례 ‘등극’ 할까

등록 2014.04.18 08:30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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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악의 실패 사례 ‘등극’ 할까 기사의 사진

영화 ‘가시’가 사실상 종영 단계에 들어갔다. 성적 또한 처참하다.

1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시’는 17일 하루 동안 전국 170개 스크린에서 총 2467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총 12만 3759명.

서스펜스 스릴러란 장르를 내세우며 출발한 ‘가시’는 신인 발굴의 대가로 알려진 김태균 감독이 야심차게 메가폰을 잡으며 출사표를 던졌지만, 장혁 선우선 그리고 ‘가시’를 통해 신데렐라로 떠오를 것이라 자부된 신예 조보아 세 사람의 어색한 캐릭터 해석력 여기에 앞뒤 맥락조차 맞지 않는 스토리 전개로 올해 개봉 작 중 최악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개봉 8일 만에 일일 관객 동원력 2467명으로 떨어진 ‘가시’는 현재 170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산술적으로 한 개 상영관 당 15명 수준의 관객이 들었다는 얘기다. 기록적인 한국영화 실패작의 사례로 남을 만한 불명예를 안게 됐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방황하는 칼날’로 3만 1282명을 동원했다. 2위는 ‘다이버전트’로 3만 510명, 3위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로 2만 7640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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