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닥시장에서 블루콤은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450원(3.38%) 오른 1만375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신영증권은 블루투스 헤드셋·스피커·진동모터 제조업체 블루콤에 대해 올해 본격적 실적 회복세를 전망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블루콤은 글로벌 판매 1위 헤드셋모델을 가지고 있다" 면서"블루투스 통신 기술 발전, 음악감상·텍스트리딩 등 용도 확대, 웨어러블 트렌드에 부합하는 스테레오 타입의 등장으로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04년부터 급성장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은 제한적 용도, 통신 기술의 제약으로 성장의 한계를 드러내며 2007년 이후 역성장했다"면서도 "올해는 블루투스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고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 모델 개발 및 생산 위탁(ODM) 업체로써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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