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오뚜기는 사고현장에 인접한 순천지점을 통해 진도군청에 컵라면 9300개(진라면 컵 4500개, 참깨라면 컵 4800개)를 지원한다.
또 다음 달 10일에 개최되는 ‘제19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과 오는 25일에 열리는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등 회사의 사내외 주요행사를 연기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슬픔을 나누기 위해 라면 지원과 함께 회사의 사내외 주요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한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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