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멕시코 중부 지역에서 큰 진동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멕시코 북서부 아카풀코 지역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멕시코시티 인근 도시 지역에서는 아파트 건물이 크게 흔들리고 집안 찬장에 진열한 그릇이 진동에 의해 쏟아지자 놀란 시민들이 밖으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강진에 대한 정확한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태평양 일대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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