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일상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을 위한 헌정곡 ‘부디’를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윤일상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먼저 올려드린 ‘부디’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어렵고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유튜브로 다시 올려드립니다”라며 “감상하시는데 불편한 분이 더 이상없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윤일상은 23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피아노 연주곡 ‘부디’를 공개하며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부디 그 곳에서는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16일 오전 9시경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이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일어났다.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이 구조됐으며 159명 사망, 143명이 실종된 상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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