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르노삼성차, ‘SM3 네오’ 출시···가격 1575~1995만원

‘SM3 네오’ 새로운 디자인 정책 적용, 편의 사양 강화

르노삼성차는 24일 QM5 네오(Neo)에 이은 준중형 세단 ‘SM3 네오’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차는 QM5 네오(Neo)에 이은 준중형 세단 ‘SM3 네오’를 출시했다.

르노삼성차는 24일 준중형 스테디 셀링카 SM3에 새로운 디자인 정책을 적용하고 편의 사양을 강화한 ‘SM3 네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SM3 네오’는 QM3와 QM5 네오 판매 돌풍을 통해 입증된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하여 유럽 감성의 세련미가 넘치는 신차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새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기존 ‘모던 다이나미즘’ 디자인 컨셉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가장 큰 변화인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날렵한 전면 그릴과 정중앙에 위치한 태풍의 눈 로고는 ‘SM3 네오’의 역동적이면서 시크한 세련미를 한껏 살렸다.

또한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베젤을 하단범퍼에 적용해 전면 디자인을 보다 또렷한 인상으로 탈바꿈시켰다. 뒷모습도 보다 고급스러우면서 간결해졌다. 후미등을 면발광 방식의 LED 램프와 안개등이 탑재된 콤비네이션 램프로 변경해 역동적이면서 정돈된 느낌을 더했다.

‘SM3 네오’에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와 전방 경보장치 등 안전한 운전을 돕는 고급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이밖에 17인치 투톤 알로이휠과 시트 패턴의 디자인을 각각 변경,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계한 SK 3D 티맵(T-map)이 탑재된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동급 유일하게 적용해 탑승자의 편리한 IT 기기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 동급 최고 연비 15.0km/ℓ(복합연비 기준)는 기술적으로 가장 높은 완숙도에 이른 파워트레인임을 증명하고 있다. 실용영역에서의 넉넉한 파워, 정숙성, 세련된 주행감 등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탁월한 연비성능을 지닌 파워트레인은 ‘SM3 네오’의 최대 강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QM3와 QM5 네오의 폭발적인 인기가 입증한 르노삼성의 디자인 혁신은 이번 ‘SM3 Neo’에서 절정을 이룬다”며 “SM3가 고집하는 탁월한 편의성과 최고 연비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 앞서 성공한 두 모델보다 더 큰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PE 1575 만원 △SE 1700 만원 △SE 플러스 1820 만원 △ LE 1940만원 △RE 1995 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