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FX마진 거래량은 46만1551계약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감소했다. 거래대금 역시 6만3941달러로 3.2%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9.9%, 22.4% 증가했다. 다만 이는 연초 경기상승 기대감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시장이 회복됐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로 1월 거래량은 16만7027계약으로 전월 대비 33.9% 늘어났다. 하지만 2월에는 15만3988계약, 3월 14만536계약으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한편 상품별로는 수요가 가장 많은 유로-달러 거래 비중이 전분기 대비 23.2% 축소됐다. 반면 유로화나 달러화보다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파운드화 관련 통화 거래량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