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업’의 배경이 된 실화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영화 ‘업’의 감동 실화라는 제목으로 사진 몇 장이 게시됐다.
이에 따르면 피트니스 공사를 위해 한 구석에 있는 한 가정집의 철거를 요청했지만 그곳에 살던 할머니 한명은 이를 거부했다.
공사 관계자들은 거금을 제시하며 집을 팔고 나가길 권했지만 혼자 그 집을 지키던 할머니는 자신의 집, 쇼파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며 집을 비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할머지의 집을 그대로 두고 피트니스는 완공을 했고, 공사 과정에서 그 책임자는 할머니를 돌봐주기도 한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할머니는 이후 집을 공사 책임자에게 유산으로 남겼다.
애니메이션 업은 이러한 감동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석가탄신일 특선 영화로 봤는데, 실제 사건이라니”, “실제로는 할아버지가 아니라 할머니였군요”, “업 동화같은 내용이 아름답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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