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7일 한울 4호기에 대한 정밀진단 결과 주변압기를 냉각시키는 절연유 중 가스 농도가 권고치 이상으로 상승해 예방차원에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변압기는 전기 송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승압하는 설비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전 정지했다”면서 “한울 4호기는 주변압기 교체 후 종합 점검하고 일주일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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