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인 배우 전양자의 출연분 방송과 관련해공식입장을 밝혔다.
7일 오후 M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양자 씨의 ‘빛나는 로맨스’ 출연분을 다음주까지 방송하기로 했다”며 “극 전개상 무리가 따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른 출연자들의 일정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드라마를 아껴주는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병언 회장 일가의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양자는 2013년 8월부터 경기도 안성 ‘금수원’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3월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 아이홀딩스의 이사를 역임했다.
이에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 1일 국제영상 대표 전양자를 출국금지하고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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