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디자인과 콜라보레이션통알루미늄 깎아 만들어 견고하고 간결
독일 라이카 카메라는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T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T 카메라 바디의 가장 큰 특징은 아우디 디자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통알루미늄을 장시간 손으로 직접 깎아서 만들어 매우 견고하다는 점이다.
또한 매끈하면서도 부드러운 표면과 깔끔한 선으로 이뤄지는 등 단순함과 간결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외형은 첨단과 혁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T 카메라는 163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장착했으며 ISO 100-12500 고감도 와풀 HD 해상도 영상 촬영기능 등을 탑재했다. 출시와 함께 바리오엘마 T 18-56mm F3.5-5.6 ASPH 줌렌즈, 즈미크론 T 23mm F2 ASPH 단렌즈도 함께 선보인다.
T 카메라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이 매우 간편하며 처음으로 와이파이 모듈을 적용해 사진과 동영상 등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전송 가능하다. 데이터는 이메일이나 소셜미디어로도 바로 업데이트 가능하며 iOS에서라이카 T 어플리케이션을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T 카메라 구성품은 네가지 색상의 케이스, 스트랩등이 있으며 색상은 멜론 옐로우, 오랜지 레드, 블랙 그리고 화이트다. 트렌디한 케이스 외에도 고급소재로 제작된가방, 케이스 등도 함께 출시한다.
라이카 T 시스템은 5월 26일부터 전 세계 라이카스토어, 공식딜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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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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