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소속 이명주(24)가 10일 1골, 2도움을 기록,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명주는 이날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전남 드래곤즈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자기 장기를 모두 보여주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전반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밀집수비를 뚫는 드리블에 이어 볼을 정확하게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었다.
후반에는 강수일의 머리에 낮고 빠른 코너킥을 얹어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킬러 스루패스를 찔러 김승대의 골을 도왔다.
이명주는 이날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국내 프로축구에서 이 부문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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