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출산 기쁨을 함께 나누며 임직원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현산은 박창민 사장이 19일 부천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최근 남아를 출산한 하태흥 과장에게 친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산모용 미역을 선물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저출산 기조가 높아지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임직원 가족의 출산을 장려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인 ‘한가족 탄생 축하 선물’ 이벤트의 하나로 진행된 것이다.
하 과장은 “사장님이 직접 미역을 전달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회사 동료들의 축하를 다시 한 번 받으니 출산의 기쁨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아내도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 사장은 평소 미혼 직원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하고 가족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휴가를 권장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경영을 펼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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