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19일 하루 동안 31개 스크린에서 총 100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0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는 무려 75만 9016명.
‘아트 버스터’(아트+블록버스터)란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독특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를 과시하며 극장가에 열풍을 일으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다양성 영화’ 흥행 기준인 10만을 넘어 75만이 훌쩍 넘은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20일 현재 영진위 기준 ‘박스오피스 TOP10’에 오른 영화 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최장기 ‘TOP 10’ 유지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무려 개봉 후 9주 동안 ‘TOP 10’을 유지 중이다.
영화계 관계자들과 영화팬들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국내외 영화를 통틀어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는 이유다.
한편 ‘인간중독’은 총 6만 9439명을 동원했고, 2위는 ‘트랜센더스’로 3만 5908명, 3위는 ‘표적’으로 3만 1995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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