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세아특수강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56억원과 124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컨센서스인 119억원을 소폭 상회했는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3%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돌입과 견조한 자동차향 수요로 2분기 세아특수강의 제품 판매량은 119만톤으로 분기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제품판가는 제품 믹스(Product Mix)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확인됐다시피 판매업체들간의 출혈경쟁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 및 국내에서의 증설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에 올해에도 지난해의 사상 최고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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