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출고가 89만9800원···28일 공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의 출고가가 90만원을 넘지 않았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동통신사들과의 협의를 거쳐 28일 공개할 G3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제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5(86만6800원)보다는 높지만 당초 업계에서 예상했던 90만원 이상 보다는 낮은 가격이다.

특히 G3는 국내 최초로 5.5인치 QHD 해상도 화면을 장착하고 3GB 램을 장착하는 등 최고 사양을 장착해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28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공개하는 G3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LG는 서울에서뿐만 아니라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이스탄불에서도 같은 날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