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27일 하루 동안 전국 296개 스크린에서 총 869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지난 달 30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는 381만 8003명.
하루 평균 1만 명 밑으로 관객 동원력이 떨어졌고, 400만까지는 20만명 정도가 남아 있지만 ‘역린’은 의미 있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박스오피스 ‘TOP 10’에 오른 작품 가운데 유일한 전 세대 관람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때문에 가족 단위, 회사, 학교 등 단체 관람 문의가 쏟아지면서 극장가 흥행 뒷심을 보일 예정이다.
‘역린’ 측은 “재 관람 관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면서 “특히 세대를 초월한 관객들의 관람이 이어져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12만 430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차지했다. 2위는 ‘인간중독’으로 4만 919명, 3위는 ‘표적’으로 1만 3129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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