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금융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1448억원, 영업이익이 16.9% 확대된 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계열사에 대한 단말기 및 포스(POS)시스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지난해 하반기 연결자회사의 매각 이슈로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신사업과 기존사업 모두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사업인 무인주차장의 경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장소 물색 및 홍보활동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성과가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카드VAN대리점 역시 올해까지 계열사에 대한 단말기 및 POS시스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존 사업인 ATM기 관리 및 운용 역시 안정적인 캐시카우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3개은행에 이어 올해도 추가로 3개은행에 대한 가격 인상을 계획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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