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31일 오후 1시를 기해 서남권 7개 자치구(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고 2시에는 마포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등 서울 서북권 3개 자치구를 제외한 22개 자치구로 오존주의보 발령 범위를 확대했다.
오존주의보는 인천광역시에도 발령됐다. 인천시는 오후 1시 중·남부권 4개 자치구(중구·남구·연수구·남동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고 오후 2시에는 동부권 2개 자치구(부평구·계양구)와 서부권 3개 자치구·군(동구·서구·강화군)으로 오존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경기도 역시 31개 모든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31일 오후 1시를 기해 경기 중부권과 서북권 17개 시·군(성남·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광주·하남·의왕·과천·김포·고양·파주·양주·동두천·연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1시간 뒤인 2시를 기해 남아있는 경기 남부권역과 동부권역 14개 시·군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경보제는 주의보(시간평균 0.12ppm 이상), 경보(시간평균 0.3ppm 이상), 중대경보(시간당 0.5ppm 이상)로 구분해 시행된다. 특히 날씨가 무더울 때
정부 측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을 때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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