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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경쟁작 ‘하이힐’ 일단 제쳤다

‘우는 남자’, 경쟁작 ‘하이힐’ 일단 제쳤다

등록 2014.06.05 08:24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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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경쟁작 ‘하이힐’ 일단 제쳤다 기사의 사진

장동건-김민희 그리고 ‘아저씨’를 만든 이정범 감독의 신작 ‘우는 남자’가 개봉 첫 날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제2의 신드롬에 시동을 걸었다.

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는 남자’는 4일 하루 동안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총 12만 18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9193명.

‘우는 남자’는 같은 날 개봉했고, 같은 장르로 출발한 ‘하이힐’과의 경쟁 속에서 일단 우위를 점하게 됐다. 하지만 개봉 첫 날의 성적이기에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김민희)을 만난 뒤 그를 지키기 위해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37만 7224명의 관객을 동원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 2위는 17만 7009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3위는 13만 8281명을 끌어 모은 ‘끝까지 간다’가 차지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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