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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결승···샌안토니오 1차전 승리

NBA 결승···샌안토니오 1차전 승리

등록 2014.06.06 13:11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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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사진=샌안토니오 누리집 갈무리NBA. 사진=샌안토니오 누리집 갈무리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1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 1차전에서 110대 95로 이겼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마이애미에 3승 4패로 패한 샌안토니오는 1차전에서 설욕했다.

경기 종료 4분 전까지 94대 92로 샌안토니오가 근소하게 앞서며 접전을 벌였으나, 이때부터 급격히 샌안토니오 쪽으로 시합이 흘러갔다. 마이애미 간판 르브론 제임스가 왼쪽 다리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서다.

제임스는 골 밑 득점에 성공해 92대 94로 추격하는 점수를 넣었지만 착지하면서 왼쪽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백코트도 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1분 14초를 남기고 샌안토니오 토니 파커가 3점 슛을 터뜨려 10점 차를 만들면서 1차전 승부를 갈랐다.

샌안토니오는 38세 노장 팀덩컨(21점·10리바운드)과 마누 지노빌리(16점·11어시스트)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그린은 13점 중 11점을 4쿼터에 몰아넣었다.

마이애미의 제임스는 25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NBA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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