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함익병 이은, 예능출연이 '독'이 된 스타들···왜?

'김정태 함익병 이은'.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오! 마이 베이비' '힐링캠프'

'김정태 함익병 이은'

배우 김정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함익병, 이은도 덩달아 화제다.

김정태는 10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앞서 김정태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양산 나동연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을 방문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김정태는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했는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말했다.

앞서 함익병과 이은도 여러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은은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세 딸과 함께 출연해 호화로운 결혼생활을 선보였지만 시부모가 운영 중인 아일랜드 리조트 공사대금 관련 의혹으로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했다.

함익병 원장 또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국민사위'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한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됐나"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이 알려져 하차하게 됐다.

김정태 함익병 이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태 함익병 이은, 세 사람 다 결국 하차했네", "김정태 함익병 이은, 김정태 때문에 함익병과 이은도 덩달아 구설수에 올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나영 기자 l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