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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 ‘에어백 결함’ 227만대 리콜 조치

日 도요타, ‘에어백 결함’ 227만대 리콜 조치

등록 2014.06.11 19:03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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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 ‘에어백 결함’ 227만대 리콜 조치 기사의 사진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20개 차종 227만대의 차가 부품 결함으로 리콜 조치된다.

도요타자동차는 11일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화재 발생이 우려된다는 문제로 코롤라와 야리스 등 20개 차종 227만대의 차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227만대의 차 중 일본 이외 지역에서 판매된 차는 162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일본 국토교통성에 제출한 성명을 통해 “에어백을 담은 용기가 고장나 산산이 흩어질 위험이 있다”며 “이는 화재나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리콜 조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도요타 측 대변인은 “일본 내 고객으로부터 자동차 조수석에서 이같은 결함이 발생해 차의 일부가 불에 탔다는 항의를 받은 적은 있다”며 “그러나 이번 결함으로 인한 심각한 부상이나 사고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도요타는 지난 2월 소프트웨어 결함 문제로 190만대를 리콜했고 4월에는 부품 결함으로 639만대를 리콜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1000만대 이상의 차를 리콜한 바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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