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임직원은 지난 10일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에 위치한 집짓기 현장을 찾아 1박2일 일정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원종규 사장을 비롯한 참가 임직원들은 총 2동 8세대의 벽체 및 지붕 트러스(건물 뼈대가 되는 구조물)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1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총 50명으로 5기까지 전직원의 90%인 248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안리는 해비타트 측에 4000만원의 기금을 전달,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정성을 보태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목재 벽체 및 지붕 트러스를 제작하는 작업이 진행됐으며 코리안리 임직원들은 목재의 운반과 재단, 못박기 작업 등을 도왔다.
원종규 사장은 봉사활동을 마치며 “재보험사 직원으로서 이웃의 어렵고 힘든 점을 함께 나누며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되새기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좋은 보험상품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해비타트 현장을 다시 찾은 원종규 사장은 전직원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필리핀의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에 긴급구호봉사활동을 다녀오는 등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sfmk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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