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자원개발 및 플랜트 사업 대부분이 안전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거나 아직 본격적인 개발 이전 단계로써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현지 파견 인력의 경우 위험지역에서 안전 지역으로 철수 조치를 기 시행했으며, 향후 사태 악화시에 대비한 비상계획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아다.
또한 플랜트사업의 경우 향후 상황 악화시 기자재 확보 등의 어려움에 대비해 대체 수송로를 기 확보한 상태다.
단 산업부는 일부 자원개발 사업의 경우 향후 사태 장기화시 공정 지연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쿠르드족 관할 안전지역 내 위치한 석유공사 하울러 광구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사태악화에 대비 쿠르드 자치정부 측에 사전적으로 강력한 시설보호 조치 요청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스공사의 아카스 가스전 개발사업은 현재 로컬업체를 활용해 기초공사가 진행중이나 공정지연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 강화와 법적 보호장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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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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