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프로젝트 안무단장 “너희 정도 실력 동대문에 널렸어” 독설 작렬

카라프로젝트. MBC 뮤직 '카라프로젝트' 방송 캡처

카라프로젝트 베이비카라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에서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여 안무팀장으로부터 크게 혼나는 모습이 방영됐다.

전홍복 안무단장은 베이비카라에게 “방송 타고 너희에게 관심 가져주니까 왜 책임감이 없어지니. 벌써 가수가 됐다고 자만하지마라. 단 한 명도 안 될 수 있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그는 “두 명 들어간다 치자. 카라 세 명이 너희에 비해 거의 10년 가까이 된 선배들이다. 이 정도로 하는 사람들 동대문 가면 널려 있다”라고 독설도 서슴지 않았다.

베이비카라가 고개를 숙이며 반성하는 기색을 보이자 안무단장은 “너희가 바뀌어 나가는 게 중요한거다. 책임감을 가져라. 안 그러면 항상 제자리일 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은 소속사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최원영 기자 lucas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