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이 ‘빛나는 로맨스’ 종영을 한 회 남겨두고 아쉬움 가득한 종영인사와 함께 애교만점 귀여운 자필편지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악녀 장채리 역으로 소름 돋는 악녀의 정석을 보여주었던 조안이 극중 모습과 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종영소감을 전해왔다.
특히 사랑스러운 미소의 사진과 함께 정성 가득한 자필 메시지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조안표 러블리한 글씨체와 각 메시지에 어울리게 그려 넣은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짓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자필 편지에서 조안은 “빛나는 로맨스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했는데, 어느새 6개월이라는 대장정을 마치게 되었네요. 시청자 여러분께 매일매일 인사 드렸던 만큼 끝난다고 하니 새삼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라는 글과 함께 울먹이는 캐릭터 얼굴 표정을 함께 곁들여 긴 시간 함께했던 ‘빛나는 로맨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아냈다.
이어 조안은 “그 동안 빛나를 괴롭히는 악녀 장채리로 인사 드렸었는데.. ㅠㅠ 저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거 다들 아시죠?”라며 “(혹시.. 혹시.. 모르신다면.. 지금이라도도 알아주세요 ㅠㅠ. 저 안그래요^^)” 라고 괄호 속 깜찍한 멘트로 애교섞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조안은 “존경하는 선생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 아무래도 악녀 캐릭터로 인해 화내고, 울고..감정연기가 많았는데 옆에서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하고 힘주신 감독님, 선생님, 동료배우들. 또 예뻐해주신 울 ‘빛로’ 스탭분들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그리고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무한 감사 드린답니다”라며 그동안 함께 애쓰며 힘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향해, 또 시청자들을 향해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덧붙여 조안은 “앞으로 또 새로운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께요~ 올 여름 다가올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꾸벅’ 인사하는 귀여운 캐릭터 그림으로 자필 편지를 사랑스럽게 마무리 지었다.
조안은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를 통해 전작이었던 OCN 드라마 'TEN2'에서 선보인 특수사건 전담반 엘리트 프로파일러 남예리 역과는 180도 다른 인물로 악연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매회 소름돋는 명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한편 일일 드라마의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빛나는 로맨스’는 20일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마지막 스토리에 궁금증을 낳고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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