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5·독일)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지만 평생 지체장애를 안고 살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스위스 저명 신경과 전문의인 에리히 리더러 박사는 최근 “슈마허는 평생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invalid)로 살아야 할 것이며, 항상 누군가의 도움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슈마허에게 기대할 최선의 재활 결과는 3개월 이내에 타인 도움 없이 몸을 일으켜 앉을 수 있게 되거나, 6개월 이내 전기 휠체어를 스스로 쓸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스키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이달 16일 6개월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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