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 대원칸타빌’ 전 주택형 청약 마감···최고 66.75대 1

죽동 대원칸타빌 투시도. 사진=대원 제공

대전 유성구 죽동지구 A2블록에 들어설 ‘죽동 대원칸타빌’의 청약 접수 결과 최고 6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성적을 거뒀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20일 진행된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죽동 대원칸타빌’은 총 10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591명이 몰려 평균 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74㎡A이 1순위 당해에서 2.8대 1로 마감됐다. 특히 74㎡ B타입은 3순위 당해에서 66.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는 1순위 당해에서 3.49대 1, 84㎡B는 3순위 당해 10.61대 1, 84㎡C는 3순위 당해 6.4대 1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3층 11개 동 총 전용 74㎡ 402가구, 84㎡ 730가구 등 총 113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공급일정은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 내달 1일~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대원 관계자는 “죽동 대원칸타빌은 대덕R&D연구개발특구와 과학벨트 거점 지구를 배후에 둔 직주근접형인 죽동택지지구의 마지막 자리에 들어서는 단지여서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