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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대표이사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대표이사

등록 2014.06.23 17:12

수정 2014.06.23 17:13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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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대표이사 기사의 사진

한국은행은 23일 공석이던 한국은행 부총재 자리에 장병화 현 서울외국환중개 대표이사(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은 부총재 자리는 박원식 전 부총재가 지난달 9일 사임하면서 그동안 공석이었다.

신임 장병화 부총재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장, 정책기획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2009년 4월 부총재보(통화정책 담당)로 승진 후 3년간 재임했다.

그는 핵심 부서장인 금융시장국장과 정책기획국장을 맡아 통화신용정책이 보다 시의 적절하고 시장 친화적으로 수립 운용되도록 했다.

특히 통화정책 운영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전면 개편했고, 리먼사태 발생 후에는 정부와 협조하면서 적극적이고도 다양한 위기극복 대책을 강구했다.

부총재보로서는 통화정책의 정상화, 금융경제통계의 정확성 및 신속성 제고, 한국은행과 언론 및 금융시장 참가자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다.

이후 2012년 4월 서울외국한중개 대표이사로 부임해 회사 발전 비전 제시, 중개상품 다양화, 중개기법 개선, 임직원간 소통과 화합, 해외중개사와의 업무제휴 등에 노력해 어려운 시장여건 하에서도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뒀다.

이나영 기자 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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