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 20시 강풍주의보···앞바다 등 풍랑주의보 발령
이날 오후 중대본은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태풍 대책을 점검했다.
이에 중대본은 ▲해안 출입통제 및 대피 ▲철탑, 타워크레인, 간판 등 시설물 점검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 ▲주택·아파트 창문과 돌출간판 고정 등의 조처가 이뤄지도록 해당 기관과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같은 시각을 기해 제주도 앞바다와 제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해역에는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4∼20m로 불고 3∼5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가 태풍주의보로 대치됐다. 태풍·강풍·풍랑특보는 오는 10일 밤 해제될 전망이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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