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마지막회에선 박훈(이종석)과 한승희(진세연)의 실종 1년 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총에 맞은 장석주(천호진)의 수술을 한 박훈과 한승희는 성공적으로 마친 뒤 도망쳤다. 하지만 차진수(박해준)는 박훈을 죽이기 위해 총을 쐈고 그 총을 승희가 대신 맞았다. 그러나 박훈도 승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두 사람은 강으로 떨어져 사라졌다. 이후 진수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후 1년 뒤 모습이 나왔다. 우선 장석주는 불법경선자금 문제로 구속됐다. 오수현(강소라)은 실수 투성이에서 능력있는 의사로 성장했고, 한재준(박해진)과 오준규(전국환)는 모든 오해를 풀게 됐다.
진짜 주인공인 박훈은 한 시골에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의사로 살아가고 있었고, 승희는 중국으로 돌아가 난민 신청 후 한국으로 망명해 박훈과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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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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