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최종회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8일 오후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 전국기준 시청률이 1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0.9%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닥터 이방인’은 첫 방송부터 종영까지 시청률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왔다.
이날 ‘닥터 이방인’ 최종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과 한승희(진세연 분)의 실종 1년 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총에 맞은 장석주(천호진 분)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훈과 한승희는 도망쳤지만 차진수(박해준 분)는 박훈을 죽이기 위해 총을 쐈고 한승희가 그 총을 대신 맞았다. 그러나 박훈도 한승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두 사람은 강으로 떨어져 사라졌다.
박훈은 이후 시골에서 의사로 생활하고 살아갔고 한승희는 중국으로 돌아가 난민 신청 후 한국으로 망명해 박훈과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은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9.5%를 기록했고 KBS2 ‘트로트의 연인’ 역시 시청률이 상승하며 7.2%를 기록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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