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흥행 대박을 이끌며 월화극 왕좌를 수성한 '닥터 이방인'이 이번에는 스크린에서 부활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8일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닥터 이방인'이 영화화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7일 새벽까지 최종회 촬영을 모두 마무리 지었고 8일 종방연까지 쉼없이 달려왔다. 스태프들과 연기자 모두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곧장 극장판 '닥터 이방인' 추가 촬영에 들어간다"면서 "극장판의 경우에는 인트로와 결말이 조금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추가 촬영을 한다. 올 연말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닥터 이방인' PD는 제작발표회 당시부터 "영화화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극장판은 기존 내용에 인트로와 엔딩 부분만 새롭게 각색해 120분 정도 분량으로 편집해 재탄생한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 측은 “‘닥터 이방인’ 촬영으로 인해 미뤄둔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영화 촬영 일정은 스케줄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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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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