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에 정우식이 ‘호조’역으로 캐스팅됐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배우 정우식이 맡은 ‘호조’는 악의 축으로 이무기를 숭배하는 용신족 계승자 ‘사담’(김성오 분)의 오른팔로 야경꾼들과 맞붙을 예정이다. 특히 정우식의 뛰어난 연기력과 함께 짙은 이목구비와 강한 인상은 사악한 악귀역을 소화하는데 제격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식이 ‘호조’역을 아주 잘 소화하고 있다. 선배 연기자 김성오 옆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식은 그동안 드라마 ‘방과후 복불복’ ‘결혼의 여신’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족구왕’을 비롯한 ‘가시버시’ ‘맛’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한지승 역을 맡아 윤승아와의 화끈한 키스신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8월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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