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김기식·김성주·김승남·김현미 등 의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더좋은미래는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 중 국회에서의 열린음악회 개최를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특별법 통과를 호소하며 단식농성을 하고 있고 그 밑에서는 열린음악회를 위한 단상을 쌓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들의 애끓는 심정을 뒤로 하고 어떻게 국회에서 공개 음악행사를 강행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국회의장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도 의원총회에서 “눈물의 단식을 하는 유가족 앞에서 풍악을 울리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특별법 통과가 안 될 경우 (열린음악회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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