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터널'로 스크린 도전에 나선 달샤벳의 멤버 우희가 극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오감을 자극시킬 국내 최초 풀 3D 청춘호러영화 ‘터널 3D’가 16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규택 감독을 비롯해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손병호, 이시원, 이재희, 도희, 우희가 참석했다.
우희는 "처음 데뷔 하는 영화인데 멋있는 선배들과 감독님 만나 감사하다. 처음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첫 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포와는 거리가 먼 발랄한 캐릭터였다. 감독님이 실제 모습처럼 연기 하라고 하셔서 편안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터널3D’는 ‘인형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더 웹툰: 예고살인’ 등의 작품으로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제작사 필마픽쳐스가 제작한 또 다른 공포영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터널 3D’는 국내 공포 영화 최초로 FULL 3D 촬영 기법을 도입해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끌어온 작품이다. 특히 ‘터널’이라는 한정되고 어두운 공간이 선사하는 서늘한 공포감과 낯선 존재로부터 쫓기는 긴장감으로 호러 장르의 장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섬뜩한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공포지수를 끌어올린 ‘터널 3D’는 다음 달 13일 개봉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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