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나영희와 정유미가 드라마 속 모습과 상반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MBC 일일 특별기획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에서 여주인공 서윤주 역에 정유미와 그녀의 이복 엄마 유지선 역에 나영희가 다정한 모녀컷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배태랑 연기자답게 환상의 궁합으로 각자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영희와 정유미는 극에서 매사 티격태격하는 앙숙모녀로 등장한다.
이에 반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함께 촬영하는 날이면 서로 간식을 나누어 먹기도 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마치 친 모녀 사이처럼 돈독한 친분을 보인다”는 전언.
한편 최근 기준(최태준 분)과 결혼한 윤주는 시어머니 경숙(김창숙 분)의 시집살이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방송된 83회에서 지선이 순정(고두심 분)에게 자신이 윤주의 친모가 아님을 고백하면서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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