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18일 기아타이거즈의 홈 경기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시구자 에스코트 자동차 운영, 미스터 올스타 시상, 차량 전시·상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 날 시구자로 나선 대한민국의 첫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를 위해 최근 출시된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을 에스코트용 자동차로 제공했다. 지난 5월 출시된 ‘올 뉴 카니발’은 출시 한 달 반 만에 1만7천대가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웨스턴(서군)과 이스턴(동군)으로 나누어 치러진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해 ‘미스터 올스타(MVP)에 선정된 박병호 선수(넥센히어로즈)에게 중형 세단 ‘더 뉴 K5’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박병호 선수는 소감을 통해 “운 좋게 미스터 올스타에 뽑혀 K5를 받게 돼 기쁘다”면서 “최고를 지향하는 K5처럼 저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경기장 주변에 실제 조작으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차량 ‘쏘울 레이싱’을 설치해 2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해 승자에게 또봇 완구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또한 미니밴 ‘올 뉴 카니발’과 새롭게 출시된 ‘K7 2015’를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차를 살펴보고 구매 상담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대표 차종들이 올스타전을 찾은 많은 야구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프로야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흥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우중간 잔디석에 설치된 홈런존을 맞춘 선수에게 더 뉴 K5, 올 뉴 쏘울 등 실제 자동차를 증정하는 ‘KIA 홈런존’과 경기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자동차 효과음을 이용해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자동차 사운드 중계’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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