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실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교육·투자, 신재생에너지, 항공, ICT(정보통신기술), 해운·항만, 관광 등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동북아 및 유럽 등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성과를 설명하고, 양국간 협정서명식에 참석한 뒤 공식오찬을 통해 논의를 이어간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과 관련해 “실바 대통령의 이번 공식 방한은 양국 정상간 신뢰와 유대감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라며 “양국간 호혜적인 교역 증대 및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2011년 한-포르투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포르투갈을 방문해 실바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gu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