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강릉 최초 지역조합 ‘서희스타힐스’ 첫 삽

강릉 회산동 지역주택조합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기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서희건설 제공

서희건설은 19일 강릉 회산동 지역주택조합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기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 공사용지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시공사인 서희건설 곽선기 대표이사와 조합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다. 지난 3월 28일 강릉시로부터 사업승인을 얻고 이날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단지는 지하 1층 최대 지상 20층 전용 59㎡, 74㎡, 84㎡ 총 7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59㎡는 정남향으로 수납이 많은 확장형 설계로 4인 가족이 맞춤형으로 지어졌다. 74㎡는 전면에 소나무군락을 조망할 수 있으며, 3베이 평면설계로 설계된다.

84㎡는 3.5베이 평면설계로 안방부터 자녀방까지 남향 위주 판상형 아파트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곽선기 서희건설 대표이사는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특화시설 등을 갖춘 강릉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