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 - 아파트 같은 전용률, 미닫이 창 등으로 주상복합의 단점 커버
- 침실용 욕실 배치와 직선형 주차램프 갖춰 입주민 프라이버시와 안전까지 고려
-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 중 ... 견본주택 현장인근 용산역 건너편 위치
대우건설은 최근 건축기술의 발달로 건설사들이 아파트 못지 않은 주상복합을 선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중에서도 용산에 선보인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대표적인 단지로 꼽았다.
전용률이 다른 주상복합보다 높고 가구 내 창문을 좌우로 열 수 있는 미닫이로 만드는 것은 물론 일부 주택은 욕실을 3개를 만들어 가족이 불편 없이 욕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지하주차장이 지하 9층까지 들어감에도 주차램프를 직선으로 설계해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보통 고층 주상복합은 땅속 깊이 들어가는 관계로 회전형 주차램프로 설계했다.
이는 급경사와 급커브 등이 생겨 입주민이 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직선형 주차램프를 통해 반대편 차량에 대한 시야 확보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을 낮췄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시설이다. 지하 9층 지상 38·39층 2개 동 아파트 151가구(전용 112㎡~273㎡), 오피스텔 650실(전용 25㎡~48㎡)이 들어선다. 아파트 107가구와 오피스텔 460실을 일반에게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아파트 2800만원대, 오피스텔 1400만원대다. 본보기주택은 현장인근인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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