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는 자사의 신개념 컨셉 스토어인 젠하이저 뮤직카페에서 오는 25일 인디 뮤지션들과 함께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젠하이저 뮤직카페는 ‘뮤직카페’와 ‘브랜드 체험관’을 결합, 기존 타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와는 차별화된 하이브리드형 체험 매장이다. 젠하이저의 다양한 제품 전시 공간 및 특별 청음 공간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뮤직카페 미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도 접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어쿠스틱 인디밴드인 ‘소음 밴드’와 여성 감성 듀오인 ‘달에 닿아’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콘서트 입장은 음료(5000상당) 구매자에 한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콘서트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젠하이저 이어폰, 텀블러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젠하이저 뮤직카페에서 진행되는 미니 라이브 콘서트는 달콤커피 매장에서 실력파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정기적인 음악 공연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사운드와 함께 어쿠스틱, 일렉트릭 등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의 신선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2012년 결성된 ‘소음밴드’는 몽환적인 멜로디와 어쿠스틱 연주가 매력인 인디 팝 밴드로서 지난해 디지털 싱글 ‘The Band Soum’으로 데뷔한 신예다. 또 여성 듀오 ‘달에 닿아’는 최근 3번째 미니앨범인 ‘여름 밤 산책’을 발표, 여성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으로 많은 매니아 팬을 보유하고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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