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국민경제자문회의, 공동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연구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IBK기업은행, 이노비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에 대한 추진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역량 강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중소기업 글로벌화의 필요성과 정책방향 ▲중소기업 글로벌화의 주요 이슈와 과제 ▲중소기업 우수상품 글로벌 진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오동윤 동아대 교수, 이준호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홍기 중소기업진흥공단 처장의 주제발표 및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패널로는 김병근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김용진 서강대 교수,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신환섭 KOTRA 본부장, 현대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이 참석하여 종합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이번 세미나가 창조경제의 핵심인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 방안을 도모하고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대행 부원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관련, 체계적인 추진전략 논의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며 중소기업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판로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