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청와대와 총리실 등에 따르면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후임 국무조정실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우선 대구 출신인 추경호 차관은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5회로 공직에 진출했다.
이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을 정도로 대표적 금융·경제통이다.
조원동 전 수석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23회인 조 전 수석은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골간을 짜는데 한축을 담당했다.
한편 후임 국무조정실장은 이르면 23일 인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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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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