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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우려 완화에 반등

[유럽증시]지정학적 우려 완화에 반등

등록 2014.07.23 07:35

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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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가 말레이시아 격추에 따른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STOXX)600지수는 전날보다 1.5% 상승한 342.44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 보다 1% 오른 6795.34로 마감했고 프랑스 CAC40지수도 1.5% 상승한 4369.52에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DAX30지수도 1.3% 상승한 9734.33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와 가자지구 사태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위해 회의를 진행했지만 제재 수위가 피격 사건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러시아 관계자를 제약 하는 선에 그쳐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네덜란드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의 행동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 관리들에 대해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정학적 긴장이 한층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러시아 MICEX 지수는 1.6% 상승,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업체인 ARM 주식이 실적 개선 영향으로 5.7% 상승했고 프랑스 토탈과 이탈리아 에니가 각각 3.1%, 2.4% 올랐다.

반면 실적이 부진했던 프랑스 광고회사 퍼블리시스 주가는 5.8% 하락했다.

신승훈 기자 huwoni1130@

뉴스웨이 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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